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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순액요금제를 파헤치자 (장단점 분석 & 위약금3 폐지)

KT 순액요금제를 파헤치자 (장단점 분석 & 위약금3 폐지)


오랜만에 통신관련글을 올리는군요. 저의 글을 보고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으셨는지 밤바님 단통법이 뭐에요, 위약금4는 뭐에요 등등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요. 글을 너무나도 쓰고싶었지만 일이 바쁘다보니 ㅠㅠ..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점…. 구독하는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오늘은 요금제 관련 유용한 정보를 하나 제공해드릴까 합니다. 


SK가 2년전에 총대메고 만들었던 위약금3를 없애버린 통신사가 있었으니! 바로 KT의 순액요금제입니다. 기사도 슬슬뜨고있고 궁금하신분들이 많을텐데요. 기존사용자도 순액요금제로 변경해도 되는건지, 신규가입자는 무조건 순액이 좋은건지 요금제에 단점이나 주의사항은 없는것인지! 속시원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순액요금제가 뭐야?


KT에서 위약금3를 폐지한다는데 위약금이라는게 없어진거야?라고 물으신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KT에서는 위약금3가 없는 요금제인 순액요금제를 출시한것이고 기존요금제는 동일하게 위약금3가 적용되어져 있을겁니다. 단, 지금 신규가입자는 순액요금제에대한 리베가 더 높기때문에 당연히 순액요금제 가입을 권유할 것이고..  기존요금제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위약금3라는것이 없어졌기에 당연히 일반사용자는 순액요금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렵게 설명할것없이 순액요금제는 말그대로 해석해보자면 순액이라는 뜻이 다른것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것이라고 사전적인 용어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그뜻처럼 2년전에 생긴 위약금3를 없애서 순수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위약금이 없어졌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칭찬할만한 부분이기도하고 통신3사중에 가장 먼저 출시한것 역시 칭찬할만 합니다. 무조껀 깔수는 없겠죠… 어쨌든 좋은일은 한건 맞으니깐요. 하지만 통신사에서 움직이면 분명히 무언가 주의해야할점이 반드시 생기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2. 먼저 위약금3란 무엇인가?

순액요금제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왜 위약금3가 먼저나와! 그게뭔데??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셔야합니다. 순액요금제 자체가 위약금3가 없어진 요금제 + 말을 좋게 바꾼것이니 모르고 그냥 지나칠순없죠. 위약금3라는 단어자체를 처음들어보셨다고 한다면 본인이 매일같이 쓰고, 내고있는 통신요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분이겠지만 밤바블로그에 들어온이상 그냥 지나칠순 없습니다.  위약금에대한 내용은 위약금1 시절부터 2,3,4를 비교하며 다른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하고 위약금3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약금3는 요금제를쓰면 할인받는 요금할인 (스페셜할인, LTE스폰서, 스마트스폰서 등)에 대한 금액을 2년내에 해지시, 일정금액 반환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정식명칭은 할인반환금으로 위약금3는 가칭입니다. 반환금의 문제는 쓴 개월수에따라서 토해내는 반환요금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이였는데요. 비율이 너무 천천히 내려가는것이 문제입니다. 17개월이되서야 비로소 급격하게 떨어지는것을 표에서 확인할 수 있죠. 1년단위로 핸드폰을 바꾸는사람이 많다는것을 생각해서 이부분을 이용했다고 생각되어지고,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요금을 쓸 수록 할인역시 많이 받게 되는데 위약금3가 생기게되면서 높은 요금제를 쓰는 사람일 수록 할인반환금 역시 높았다라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복잡하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위약금3를 계산하는것 자체가 짜증나는일이기도 했지만 (계산기 없으면 계산하지도 못함) 요금제를 비싸게하고 할인을 많이해주는 통신사의 전략만큼 토해내는 금액또한 높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꼭 위약금3를 생각해라, 할인금액은 독이되어 날아올것이다라고 누누히 강조했던 부분이기도했습니다. 이것을 만든사람은 당연히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생각되고 팀단위로 만들어졌을거라 생각하는데 통신사자체에 부를 안겨주는 전략이자 수단이였습니다. 뭐 어쨌든 덕분에 위약금3가 만들어진덕분에 통신사는 더욱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었겠죠.  

3. KT 순액요금제란? 그리고 장점은?

위의 이미지는 KT 올레에서 제공한 기존요금제와 순액요금제를 비교한 순액요금제표인데요. 공식홈페이지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가 필요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기존의 모두다올레요금제라던지, 완전무한요금제 등과 같은 요금제와 순액요금제는 동일한 요금제라는것을 잘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나 음성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낮아졌는데?라고 보신다면 잘못 이해하신 예가 되겠지요. 

특정 요금제를하나 지목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모두다올레 45요금제 요금제를 예로 들어보면 이 요금제의 경우 이름에 45가 붙어있어서 45요금제인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인 순 모두다34요금제로 가보니 순 모두다올레는 동일한 제공량임에도 불구하고 9천원가량 금액이 낮아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요금은 우리가 애초에 약정할인으로 제공받던 금액이며 폰팔이들이 여러분께 할인금액을 위장시켜서 폰할인을 해준다고 속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즉, 요금할인(LTE스폰서)가 없는것 또한 이 순액요금제의 특징인데요. LTE스폰서라는 개념을 없애고 선할인이 된 요금제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금제도 그렇지만 최근 트렌드자체가 선할인이 대세인 것같네요. 스마트폰도 이상한제도 도입해서 자동차에서나 쓰던 선할인시키는거 CF에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순액도 같은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약금3 이젠 안녕!

계속 언급해드린 위약금3부분이 없어진것이 순액요금제의 장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것말고 장점이없긴 하지만 사실 그것이 가장 큰장점이기도 하죠 ^^ 계산이 복잡하고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위약금3는 대략 평균기본료를 사용하는 일반인이라고 가정할때, 약정기간을 채우지못하고 1년정도쓴뒤 폰을 바꾸면 대략 10만원~15만원 정도 발생하는 나쁜제도 였는데요. 순액요금제를 사용할경우 그런 위약금에서 해방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합할인도 문제 없음!

순액요금제는 단순히 요금제입니다. KT의 결합할인의 경우 회선을 늘려서 회선별로 할인이 이루어지거나, 혹은 인터넷요금할인 또는 인터넷무료 정도로 대강 사이즈가 나오는데요. (타사도 마찬가지지만) 이러한 결합할인은 아주 특별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요금제와는 상관이 없이 회선별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결합할인이 깨지거나 가입이되지 않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뭉치면올레(구뭉올)을 유지했던 사람이라면 다시 재약정하기가 점점 애매해졌었는데.. 개이득! 하면서 외칠 수가 있겠죠. 뭐… 통신비가 어마어마하게 절약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이월 사용가능!

KT의 장점중 손꼽히는것이 있죠.바로 KT만의 고유의것, 데이터이월입니다. SK의 데이터선물이 조금 더 좋은 서비스이지만 이월역시 SK나 LG에는 없는 좋은 서비스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이월이되는 요금제가 있고 그렇지 않는 요금제가 있는데 순액요금제는 데이터이월을 지원함으로써 순액요금제를 써야한다는 이유를 한가지 더 늘리게 되었습니다.

2년뒤 재약정을 하지 않아도된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폰요금을 확인못하고 약정이 끝났나 안끝났나도 헷갈리실때가 있을텐데요. 순액요금제의경우에는 미리 할인이 되어져 나오기 때문에 재약정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CF에서 요즘 많이 나오죠? 요금이 오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말이죠. 예전 스마트스폰서에서는 할인을 36개월(3년)  유예기간이 널널해서 할부금이 끝나면 요금이 싸보이는 효과도 있었는데 현재는 3G이던 LTE스폰서이던 30개월할인으로 6개월이나 줄여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재약정을 하지 않아도되는 순액요금제의 장점이 이곳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KT 순액요금제 CF 확인 – http://youtu.be/4R3toCufFkw

4. 순액요금제 단점

신규가입자 기준으로는 순액요금제가 메리트있는 요금제임에는 분명합니다. 특별히 같은 금액을내고 위약금3를 계약할 이유는 없으니깐요.  다만 모든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순액요금제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데이터안심옵션을 이용할 수 없다.

KT요금제의 장점중 하나는 데이터이월과 데이터 안심차단 옵션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위의 나열된 기본 요금제에 한해서) 두가지 모두 KT에서만 제공되는 고유의 것인데요. 순액요금제에서는 안심차단옵션을 제공하지 않고, 데이터이월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월이라도 제공하는건 고마운일이지만 문제는 안심차단이 없을경우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나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요금을 아끼려다가 (위약금을 없애려다가) 데이터폭탄요금을 맞을 수 있는경우가 생긴다는겁니다. 해결방법으로는 핸드폰자체내에서 데이터차단설정을 잘하는것이지만 안심옵션 덕분에 정말 안심하고 있으셨던 분이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선택형요금제는 순요금제가 없다!

최악의 단점이겠죠 ㅠㅠ.. 이것으로인해 선택형요금제와 순액요금제를 고민해야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후에 선택형요금제에도 순액이 적용된다면야 무조건 선택형이 베스트 초이스인데 이부분에대해서는 아래에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규가입자일경우 농락당할수있음 

보통 통신사에서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하게되면 대리점에 리베이트를 해당요금제에 쏟아붇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대리점에서는 판매점에게 같은 방식으로 해당요금제를 가입시키게 권유하죠. 그래서 신규가입자라면 현재기준으로는 다른요금제를 가입하고싶어도 이요금제를 가입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일반요금제에 비해서 훨씬 좋은 요금제이니 서로서로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폰팔이님께서 입을터는순간 순요금제는 독이될수있다는 겁니다. 값이 싸보이는 요금제이기때문에 이전에는 요금할인이 됩니다 호갱님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요금제가 저렴하다고 할것임이.. 아련히 보이는군요..

5. 순액요금제 변경시 주의사항

위쪽에서 무조건 순액요금제 권유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기존가입자가 순액요금제로 변경할때와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선택형요금제(맞춤형요금제)를 사용할때 그리고 신규가입자라도 순액요금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를 이용할때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기존가입자가 순액요금제로 변경 (위약3 적용기준)

기존가입자라하면 마찬가지로 현재기준으로(2014년 12월) 위약금3가 적용된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2013년 1월이후) 이때까지 적용되었던 위약3는 당연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순액요금제로 변경해도 유예가 되는것일뿐 사라지지는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면되는데요. 남은 기간이 1년이라고 가정해본다면 남은 1년이라도 위약금을 없애기위해서 순액요금제로 변경하려고 하시는분들이 있을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위약금3는 상당히 복잡한 제도입니다. 본인이 어느기간만큼 사용했느냐에따라서 그냥 마저 2년을 채우느냐, 혹은 순액요금제로 변경하는것이 옳은것이냐를 판단할 수있습니다. 핸드폰을 바꾼지 얼마 안되었다면 순액요금제로 변경하는것이 좋고, 오래되면 될수록 (특히 16개월즈음) 변경하지말고 2년을 채우는게 좋습니다. 

기존가입자가 순액요금제로 변경 (위약3 미적용기준)

본인이 핸드폰을 너무 오래써서 위약3가 걸린지 안걸린지 헷갈려하시는분들이 있을겁니다. 위약3의 시행일은 아무리빨라도 2013년1월 입니다. 그이전분들은 순액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순액입니다. 즉 순액이라는게 원래는 있었지만 2년간 통신사의 든든한 부업수단이 되었던거죠. 2012년에 가입하신분들중에는 스마트스폰서가 개악되기전에 가입되신분들일겁니다. 이분들은 2년이 지난후 12개월간 할인을 받고있으므로 순액요금으로 변경할경우 요금할인이 되지 않아서 월요금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므로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되는것을 변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약정이 끝나서 변경할 필요조차 없는겁니다. (30개월까지는)


기존가입자인데 굉장히 오래됬을 경우

스폰서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의경우엔 30개월이고 개악되기전가입자는 36개월이라고 말씀드렸죠. 스폰서할인이 얼만큼남았는지 확인하시고 스폰서할인이 끝나셨다면 선택을 하셔야합니다. 폰을 새로 바꿔서 다시약정을 걸거나 (번이, 기변 등으로) 쓰던폰을 계속쓸경우에는 재약정을 하셔야하는데 이때 순액요금제로 바꿔주시면 따로 번거롭게 재약정하실 필요가 없고 추가 약정에대한 위약금부담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가입한지 무지무지 오래됬다고 했을시엔 순액요금제로 변경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지요.

선택형요금제 사용자는?

밤바님이 알려주신 선택형요금제를 사용중인데! 순액요금제로 변경해야되나요?라고 물어보신다면 고민이 됩니다. 위약금3를 확실히 없애는게 득이되느냐 아니면 나의 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정할 수 있는 선택형요금제 사용하는게 득이되느냐가 문제인데 선택형요금제를 내 패턴에 맞게 사용하듯이 이것역시 본인의 패턴에 좀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난 무조건 2년을 쓰는사람이야!라거나 24요금제 같은 낮은요금제 위주라면(위약금이 거의 없으니) 선택형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반대쪽에 상황이거나 일반적인요금제라면 순액쪽이 맞겠죠.

일할계산은 반드시 주의하세요

요금제 변경할때 항상 주의해야하는것 바로 데이터 일할계산입니다. (SK는 일할계산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달부터 하는걸로 변경) 월중의 요금제를 변경할경우 데이터를 미리 많이쓰셨다면 요금제 변경시 데이터로인한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순액요금제이던 그렇지 않던 요금제변경은 항상 1일날 하는것이 좋으며 예약변경도 가능합니다. 상담원에따라 1일에 해드릴까요를 물어보는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이 있기에 본인이 조심해서 바꿔야합니다. 일할계산이 무엇인지 잘모를경우 더더욱 1일날 하는것이 좋으며, 나이가 좀 드신 분일수록 마찬가지로 1일날 하는것을 권유해드립니다. 요금폭탄의 주범은 일할계산임을 명심하세요

5. 밤바가 바라보는 순액요금제 


위약금3를 없앤다는것 분명 좋은일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위약금3라는것은 애초에 없었어야 하는제도에 불과했습니다. 그것을 2년만에 없앤것뿐이고.. 또한 없앤다음 생색내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통신사에서 말하는 2년약정을 지킨다면 순액요금을 사용하던, 기본요금을 사용하던 똑같이 동일한 요금이나옵니다. 2년 기준으로는 사실 조삼모사인것인데…

요금제의 이름을 바꿔서 엄청난 요금제인듯이 광고하는것과 숫자를 더 낮춰서 요금제가 값싸보이게 하는것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것들이 통신사에서 일하시는 똑똑한 분들이 기획해낸 일들이고 마케팅일 것입니다. 그분들은 몇날몇일 고뇌하며 이렇게 만드셨겠습니까..ㅋㅋ 
어쨌든 2년을 사용하지 않는사람들도 있으니 좋은것이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맞는말입니다. 이 포스팅이 순액요금제의 장단점을 모두 이야기하고 있고 나와서 좋다는 긍정적인 의사역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통신사가 위약금3를 소비자를 위해서 없애드리겠습니다! 라고한것이 아니라 단통법이 시행되고, 위약금4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없애는 과정이라고 해석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즉, 단통법과 위약금4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위약금3역시 더 오랜기간동안 없어지지 않고 자리매김 했을거라는 것이 저의 추측입니다.

또한 공시지원금이라고 불리는 위약4는 위약2와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위약3가 없어지면서 일종의 위약금2 업그레이드버전이 위약금2나 3를 대신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약3가 생기면서 위약2가 자연스럽게 없어졌듯이 (물론 호갱님은 잡히는사람은 계속 잡혔지만) 자연스럽게 위약금4로 넘어온것이며, 두가지 모두 존재할경우 분명히 폰을 변경할때 소비자가 체감하는 위약금이 높을것을 예상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을것을 생각했을겁니다. 안그래도 단통법으로 심란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KT에서 먼저 머리를 굴린것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모든것을 제쳐두고 이러한결정을 다른 통신사보다 먼저한것은 저와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땡큐입니다.
 

6. 글을 마치며…

통신사의 만행을 다들 잘 아실겁니다..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이라는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1개쯤은 가지고있는 통신수단이다보니 3사의 가격경쟁은 사실 없다고 봐야겠죠. 한곳이 조금이라도 낮추면 곧바로 다른 두기업도 가격을 낮추는모습을 보이고 (낮출수있으면 진작에좀 낮추면 좋으련만..ㅋㅋ) 좋은요금제 하나를 출시하면 곧바로 따라서 출시하곤 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SK와 LG역시 위약금3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KT처럼 요금제를 출시할것인지, 혹은 폐지쪽을 선택할것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SK쪽은 아예 폐지를하지만 별다른것이 없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전에도 새로운요금제 나올때 욕먹고 세부적인 부분이 바뀐 기억이 있으니.. 아마 여론을 잘 판단해서 조정할거라 생각합니다. 위약금3 부분에서는 일단 아직까진 KT가 승리의 미소를 짓고있군요. 아무튼 조금이라도 좋은 요금제출시는 환영이고 나쁜제도가 없어지는것 역시 환영입니다.

출처 : http://bamba.kr/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