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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를 암흑기에 빠뜨린 좆망한 유망주 3명.jpg

지금 벨기에가 존나 강 팀인걸 모르는 축구 팬은 없을 거. 근데 2003년~2010년쯤까지만 해도 벨기에는 아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음. 유로 2004, 독일 2006 월드컵, 유로 2008, 남아공 2010 월드컵에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저 대회쯤에 활약 해줘야할 70년대 후반생부터 80년대 초반생의 선수들이 싸그리 망해버렸기 때문. 아, 다니엘 반 부이텐은 살아남았다.근데 물론 …

벨기에 축구를 암흑기에 빠뜨린 좆망한 유망주 3명.jpg


지금 벨기에가 존나 강 팀인걸 모르는 축구 팬은 없을 거. 

근데 2003년~2010년쯤까지만 해도 벨기에는 아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음. 유로 2004, 독일 2006 월드컵, 유로 2008, 남아공 2010 월드컵에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

저 대회쯤에 활약 해줘야할 70년대 후반생부터 80년대 초반생의 선수들이 싸그리 망해버렸기 때문. 아, 다니엘 반 부이텐은 살아남았다.

근데 물론 저 세대에도 꽤나 괜찮은 재능들이 있긴 했었음. 얘네가 탄탄대로를 밟아줬다면 암흑기가 이토록 병신같지는 않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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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웨슬리 숑크.

2001~2003 두 시즌 동안 벨기에 리그에서 무려 75경기 62득점 14도움을 몰아침 그리고 국가대표에서도 28경기 12골을 쑤셔 박고 있을 정도로 벨기에 여포로 명성을 떨치던 선수였음.

숑크가 벨기에를 떠나 이적하게 된 곳은 황금 세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던 네덜란드의 아약스였음. 그리고 당시 숑크의 주전 경쟁자는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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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스웨덴 최고의 재능인 21살 즐라탄이었음. 근데 의외로 둘의 시즌 초반 주전 경쟁은 엎치락 뒤치락했음. 둘 다 리그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시즌 9라운드까지 비슷한 출전 시간을 받으며 9경기 5골을 기록 했으니까…

근데 이후에도 즐라탄의 득점 페이스는 멈추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한데 반해 숑크는 갑자기 병신이 됐고 부상까지 겹치며 즐라탄에게 쳐발리게 됨. 즐라탄에게 쳐발린 숑크는 독일의 묀헨글라드바흐로 런하지만 여기서도 온갖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씹망함. 그렇게 벨기에는 핵심이 될 스트라이커 자원 하나를 잃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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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는 토마스 부펠.

우측 날개와 쳐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모두 소화하던 선수. 우측 날개와 쳐진 스트라이커를 오가던 선수였음.

송종국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는데, 윙어 임에도 어마무시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었음. 21살, 22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18골씩 쳐박고 있었음 당시 네덜란드 리그가 지금처럼 수준이 낮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기도 함. 

어쨌든 에레디비지에 탑티어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굴리트 감독과의 관계가 썩 좋지는 못해 이적을 결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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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벤피카 같은 팀의 제의가 있었음에도 병신 같이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 감. 다소 변칙적인 역할을 맡았던 페예노르트 때에 비해, 레인저스의 맥리쉬 감독 아래에서는 단순한 윙어로 변함. 활약도도 네덜란드 시절에 비해 떨어졌고 장기 부상까지 입으며 병신이 됨. 벨기에는 소중한 날개 자원을 하나 잃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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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는 톰 쇠테어스.

이새끼는 사진 찾기도 힘들다. 안데레흐트 유스 출신으로 벨기에의 연령대 대표팀에서 모두 에이스 역할을 역임했음. 왼쪽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던 선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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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때 안데레흐트를 떠나 네덜란드의 로다로 이적함. 로다는 네덜란드리그에서 좆밥으로 유명함. 근데 쇠테어스의 센세이셔널한 활약과 함께 로다는 리그 4위와 6위에 올랐고 당연히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갖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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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약스는 벨기에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모양임. 얘도 아약스로 감. 근데 앞서 웨슬리 숑크 부분에서도 얘기 했듯이 당시 아약스는 황금 세대 멤버였음. 쇠테어스도 경쟁자가 빡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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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자리에서는 네덜란드의 골든 보이, 반더바르트와 스네이더가 경쟁자였고 측면에서는 피에나르, 미테아, 시코라 등 쟁쟁한 재능들이 있었음.

쇠테어스는 시즌 초반만 해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3개월 가량을 부상으로 날리게 되며 병신이 됨. 그 사이 자기보다 어린 미테아, 피에나르 같은 선수들이 주전 차리를 먹게됨. 그리고 바로 벨기에로 빤스런 하는데, 벨기에로 돌아가서도 장기 부상을 입으며 완전히 씹창나게 됐다.

얘네 셋 외에는 진짜 병신같은 유망주들 밖에 없었고, 걔네 중에서도 포텐이 제대로 터진애가 없어 벨기에는 암흑기를 걷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