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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의 유래

“마지노선”

 

어떠한 일을 할때 흔히 최후의 수단, 물러설 곳이 없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유래를 모르는 사람은 있을거라고 생각해.

 

ㅋㅋㅋ나도 처음에는 무슨 한자성어나 고사성어인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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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은 세계2차대전 발발전, 

 

1927년부터 1936년 까지

 

프랑스 국방장관인 마지노(maginot)가 만든 국경방어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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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차대전 승전국이였던 프랑스는

 

앞으로 어떠한 전쟁에서도 절때 땅을 함뼘도 빼앗기지 않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프랑스 남동부 전선에 마지노 방어선을 구축해. (굵은 실선)

 

하지만 벨기에와 맞닿는 (점선) 국경에는 마지노 방어선을 구축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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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마지노선을 벨기에 국경(파란색선)까지 구축한다면,

 

독일군이 처들어 왔을때 프랑스는 마지노선을 따라 자기네 나라 국경만 지킬 것이고,

 

약소국인 벨기에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프랑스가 마지노선을 연장하지 못하게 엄청난 반대를 했고

 

결국 프랑스 동남부 일부지역만 마지노선이 구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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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밸기에도 에방-에말 이라는 요새 라인을 구축하고

 

자신들이 뚫리더라도 프랑스로 독일군의 진군을 늦출 목적으로

 

철도와 교량에 폭약을 설치해 놓는 등,

 

독일군의 침공을 저지할 최소한의 방어선을 만들었어.

 

 

 

 

 

자 그럼, 마지노선의 방어선이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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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과 길목마다, 

 

콘크리트로 지은 요새에 강철로 된 돔 모양의 벙커를 엄청나게 깔아두었어.

 

벙커의 종류도 다양해서 대전차포, 박격포, 기관총 등을 쏠 수 있었고,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것도 있으며,

 

심지어 쏘고나서 땅속으로 숨을수도 있게 만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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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당시 폭탄과 포탄의 위력으로는 엄청난 두께의 콘크리트 돔 벙커 하나 뚫기도 힘들었고

 

마지노선을 뚫을 군대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지노선은 최고의 우주방어를 자랑했지.

 

스타크래프트에 테란이 있다면, 프랑스에는 마지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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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의 다양한 내부도야.

 

병사들의 숙소와, 훈련공간은 물론 식량, 탄약 저장고, 발전시설, 엘리베이터, 저수시설, 공기정화소 등 

 

진짜 우주방어를 위한 지하요새를 갖추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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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내부에 설치된 레일로 운송되는 병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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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벙커버스터, 토마호크 처럼 두꺼운 콘크리트 벙커를 뚫을 기술이 없던 시절,

 

당시 히틀러도 마지노선을 정면으로 뚫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고

 

거포(커다란 포)를 만들어 마지노선을 뚫을 방안을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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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들어 진것이

 

독일의 대표적인 거포, 칼 자주박격포야.

 

총 7문이 생산 되었고, 칼, 아담, 에바, 오딘, 토르, 로키, 지우 라는 이름이 각각 붙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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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톤이 넘는 600mm 포탄을

 

10분에 한발씩 쏘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놈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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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을 옮기는 보조 크레인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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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24톤이라는 엄청난 몸무게 덕에,

 

당시 기술의 디젤 엔진으로 운행하기는 무리가 있어서

 

장거리 이동시에는 사진처럼 앞뒤로 크레인열차로 들어서 이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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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신이 짧은 관계로 사거리는 4~6km 정도로 짧았지만,

 

70도의 고각으로 거의 수직에 가깝게 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파괴력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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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봉기 진압당시 칼의 폭격을 맞은 건물.

 

앞서 말했듯이, 칼은 짧은 사거리와 낮은 기동성으로 잘 쓰이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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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치군 사열 사진

 

(스타워즈 군대인줄 알았다) 

 

칼 자주박격포를 만들어낸 독일군이

 

또 하나의 거포 괴물을 탄생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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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가장크고 강력했던, 딱 3대만 생산된 지구최강의 거포… 

 

바로 구스타프야.

 

다른 명칭으로는 도라(Dora) 열차포 라고 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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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를 바라보는 히틀러.

 

이 거포는 제원은

 

무게 1350톤, 길이 47.3m, 높이 11.6m

 

포신의 길이는 32.5m, 구경 800mm

 

최대 사거리 47km, 1발당 30~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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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포탄의 크기 ㅋㅋㅋ

 

4.8톤의 고폭탄과, 7톤의 철갑탄 두종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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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에 달린 2개의 크레인으로

 

포탄을 올려서 장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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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거대한 몸집으로

 

열차선을 2개나 사용해서 다녔어

 

ㅋㅋ구스타프가 지나가려면 열차선을 2개씩 깔아야 했으니

 

심각한 기동성으로 많이 사용되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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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들이 환장할 구스타프 모형… 씹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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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와 방금 설명한 칼-자주박격포 크기 비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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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바스토폴 요새.

구스타프의 7톤 철갑탄이 천연암반을 27m나 뚫고 러시아의 폭약고를 터트렸다는 일화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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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구스타프 포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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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에도 열차포가 있었으나,

 

구스타프에 비하면 아주 귀여운 수준이였어.

 

 

 

 

아시발 마지노선 얘기하다가 구스타프에 빠져서 삼천포로 갔네..

 

다시 마지노선 얘기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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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막대한 돈을 들여 마지노선을 구축했지만,

 

독일은 보란듯이 마지노를 피해 밸기에로 우회하여 쌩까고 프랑스로 침공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노선을 제외한 북동쪽으로 전선을 제한시키는 성과를 내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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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완공된지 1년쯤 지나자, 지하 내부의 습기 문제로 전기계통의 고장이 잦았고

 

그결과 각종시설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하수도와 오물처리 시설도 잘 돌아가지 못해서 

 

병사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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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지노선은 딱 한곳이 뚫리는 것을 제외하고

 

프랑스군의 목숨을 건 사수전략으로 국경을 잘 지켜내었어.

 

그래도 투자한 돈과, 우회한 독일군 침공을 생각하면…별 성과없는 애물단지 였지.

 

그후 마지노선은 말그대로 최후의 보루 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구..

 

 

마지노선에 대해 간단하게 써봣는데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