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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총기 사고의 진실

사고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 / 사고 이후, 모든 나무를 베어낸 모습해당 전술도로를 지날 때, 사격장에서 전술도로가 전술도로에서 사격장이 보이지 않는다.안녕하세요.저는 이 글에서 언급될 인물인 철원 총기사고 인솔 소대장인 박 소위와 친구입니다.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며칠 뒤, 박 소대장에게 카톡으로 ‘요즘 근황이 어떠냐’ 라고 물었습니다.그때 ‘사실 철원 총기사고 소대…

사격장.png [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총기 사고의 진실
사고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 / 사고 이후, 모든 나무를 베어낸 모습
해당 전술도로를 지날 때, 사격장에서 전술도로가 전술도로에서 사격장이 보이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글에서 언급될 인물인 철원 총기사고 인솔 소대장인 박 소위와 친구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며칠 뒤, 박 소대장에게 카톡으로 요즘 근황이 어떠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사실 철원 총기사고 소대장이 나다,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충격이었습니다.
본인은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에 많이 억울해하는 모습이고요.
저도 처음엔 그저 사망한 병사를 안타까워하다가 내 가장 소중한 친구 중 한 명이 그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라는 말에 먹먹하면서도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심정이었습니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충격입니다.
그러다가 박 소대장 아버지를 만나 뵙게 되었고 그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사건의 개요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이 사건을 잘 알고 계신다면 저 밑부분의 ====부분의 하단부터 읽으시면 시간을 좀 아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들 철원 총기사고 기억하시나요?
[철원서 육군 일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 맞아 사망(종합) – 연합뉴스]
네, 바로 그 A 부대가 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진지공사를 끝내고 복귀하던 B 부대 상병의 머리에 총탄이 날아와서 C 상병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난 뒤 국방부는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도비탄으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합니다.
[軍 “철원부대 병사 사망사고, 사격장 ‘도비탄’ 때문으로 추정” – 스포츠경향]
하지만 너무 성급한 발표였던 걸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가족 측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발표라며 반발했고 언론들도 전문가의 발언 등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하자
결국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재수사를 지시했고 결국 유탄으로 인한 인재로 정정합니다.
[軍 “26일 철원 사망 병사, 도비탄 아닌 직접 날아온 유탄에 맞아” – 조선일보]
이후 소대장은 구속처분을 받아 구금된 상태이며 곧 군법정에서 유무죄를 결정받게 될 것입니다.
그 기사를 접한 민심은 크게 2~3가지였습니다.
1. 이래서 군대에 어디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겠나? (안심하고 자식을 보낼 수 있겠나?)
2. 사격장 뒤로 전술 도로가 저렇게 나 있는데 미친거 아닌가? 사격장 허가 내준 사람들하고 관계자들 싹 다 처벌해라
3. 소대장은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갔다며? 그러다가 사고 났다는데 소대장 빨리 처벌해라.
저도 사건 기사를 접할 당시엔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민간인이였으므로 2번과 3번 생각 뿐이었습니다.
특히 소대장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가느라 총소리를 듣지 못한 채로 병력들을 이끌고 도로를 횡단했다고 진술한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피의자 박 소대장의 진술에 의하면 실제 보도와는 정말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아는 대로, 사실대로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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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총기 사고의 진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사건을 간략하게나마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피의자인 박 소대장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재조명하겠습니다.
당시 박 소대장은 진지공사를 끝마치고 부소대장인 김 중사를 포함, 28명을 이끌고 부대로 복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 도로를 타야 했는데, 이 전까지만 해도 총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같이 복귀하던 전 부대원이 들었다고 진술합니다.
그러다가 경계병을 만나기 2분 전부터 총성이 멎은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사격부대 측에서 세워 둔 경계병 A팀과 만나게 됩니다.
경계병과 박 소대장은 만난 뒤, 2~3분 후에 총성이 멎은 것을 재차 확인했고 박 소대장은 ‘고생한다. 수고해라!’ 하고 말을 건네자
경계병은 ‘감사합니다. 고생하십쇼.’ 라는 말과 함께 경례를 붙이며 박소대장에게 길을 내주었습니다.
그렇게 10~15분쯤 걷다가(참고로 도로 옆면은 숲이 울창하여 사격로가 보일듯 말듯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대의 선두였던 박 소대장이 경계병 B팀이 있는 곳에 다다르고 이제 후미의 김 중사가 사격장 3분의 2 지점에 도달한 그때(=사고지점 도달)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소대장인 김 중사는 즉시 숙여, 엎드려!!! 라는 고함과 함께 몸을 낮춥니다.
박 소대장도 생각할 겨를 없이 큰일 났다!라는 생각과 함께 뒤를 돌아보며 제대 후미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고, 몇 초간의 상황파악이 끝난 후(=이 모 상병의 총상 확인) 아직 사격이 진행 중임에도 전술도로 안으로 뛰어들며 사격중지!!, 즉시 사격중지!!를 외치며 뛰어다녔습니다.
사격은 중지됐지만, 안타깝게도 이 모 상병은 세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몇 가지가 생깁니다.
1.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인 박 소대장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느라 총성을 듣지 못했다고 하고,
박 소대장은 음악을 듣긴 들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었고 총성 역시 들었다고 진술하는데, 누가 진실인가
2. 경계병은 왜 병력을 통과시켜 줬는가
의문점을 한번 파헤쳐보겠습니다.
1. 총성 청취 여부에 관한 엇갈린 진술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인데요, 사실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어폰으로 인한 총성 미 청취는 사실이 아닙니다.
박 소대장은 복귀 중 병사들이 요청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긴 했지만, 총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병사들에 의해 사실관계가 확인돼 죄목에서 삭제되었지만, 아직도 이를 정정하는 기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어폰 끼고 가다가 생명을 잃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어디서 나왔는지조차 모르는 괴담입니다.
피의자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이 진술은 본인을 포함 어느 누구의 입에서도 이어폰이란 소리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에 묻고 싶네요, 대체 누구에게 그런 보도자료를 받아서 보도한 것인지.
즉 이어폰을 꽂고 가느라 소리를 못 들었다 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2. 경계병은 왜 병력을 통과시켜 줬는가
박 소대장님의 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 사격훈련 부대인 A 부대는 조를 나눠서 사격하고 있었습니다.
경계병은 2인 1개 조로 2팀씩 돌리고 있었는데요,
경계병 역시 사격을 쏴야 했기에 선발경계조가 먼저 사격을 하고 올라오고 후발경계조가 사격하러 내려가는 식으로 교대를 했답니다.
문제는 이 사격을 먼저 쏘고 돌아온 선발조가 자기들 임무가 뭔지 몰랐답니다.
—————————-사망한 이 모 상병의 외삼촌 인터뷰 내용————————– 
◇ 김현정> 그 경계병은 만나보셨어요?
◆ 윤00> 네, 만나봤습니다.
◇ 김현정> 경계병은 뭐라고 그럽니까?
◆ 윤00> 경계병 말에 의하면 지휘관으로부터 어떠한 임무도 지시받은 적이 없다. 어떤 곳에 있어야 될지 그것조차도 받지를 못해서 자기들이 올라왔을 때 어디에 서서 뭘 해야 되는지 혼돈스러웠다라고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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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병력을 통과시켜줬고 그 사이에 잔탄 소모로 추정되는 사격이 진행되었는데 하필 총알이 아군의 머리를 관통한 겁니다.
[철원 총기 사고 의문 수두룩…”잔탄 사격 있었다” – YTN]
경계병은 본인들의 임무도 몰랐고 병력을 보낸 후에 총성이 들릴 때도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총성이 들린 후 만날 수 있었던 C 지점의 경계병들은 무전기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계병들도 진술 당시 울며 다 자기들 책임이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슷한 또래였던 박 소대장도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하네요.
경계병은 교육도 받지 못하고 그저 올라가서 있으라는 명령을 받고서 올라가 있었고
박 소대장은 그저 가다가 총성이 멎고, 경계병이 보내주니 아 가도 되는구나. 하고 지나간 것뿐입니다.
반대로 사격 훈련장은 나무들이 우거져서 전술도로가 보이지 않았겠죠.
병력이 이동한다는 연락도 없었으니 잔탄소모로 추정되는 사격을 진행한 것이고요.
이에 군 검찰은 어처구니 없는 죄목들을 들먹이며 소대장을 법정에 세웠습니다.
죄목 1. 왜 소대장은 경계병이 길을 내줬는데 재차 확인을 하지 않았는가
죄목 2. 왜 소대장은 총성이 들리기 전에 무전으로 총성 청취 시 행동요령을 부소대장에게 전달하지 않았는가
다음 죄목들을 반박해보죠.
죄목 1은 바꿔말하면 이렇게 됩니다.
너는 앞으로 위병소 출입 시 병사들에게 출입허가를 받아도 그 자리에서 지휘통제실로 전화를 걸어서 출입허가를 재차 받아라
….코미디죠
박 소대장 입장에선 경계병이 임무 숙지 상태가 완벽한지 아닌지 알 길이 없죠. 다만 통상적으로 경계병이라 하면 분대장 혹은 선임이나 간부에 의해 교육된 후 투입된다는 상호 신뢰와 믿음을 갖고 있죠. 이와 같은 믿음이 없다면 위 예시와 같은 촌극을 매일같이 펼쳐야 하는 겁니다.
또한, 사격부대와 현장에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해당 부대 사람들 뿐입니다. 임관한 지 3개월 된 A부대 간부가 B부대와 무슨 연고가 있어서 통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전술도로 현장에서 사격중대장과 연락을 취할 수 있었던 사람은 무전기를 소지하고 있던 (A팀)경계병인 겁니다. 물론 이 (A팀)경계병들조차도 무전기가 당시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죄목1 은 A 부대 간부가 본인 부대 지휘통제실 혹은 B 부대로 연락해서 통신보안, 00중대 xx소대 소대장 박ㅁㅁ소위 입니다. 경계병에게 전술도로 통행 허가받았는데 기동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라는 소리하고 뭐가 다른겁니까.
전 개인적으로 검사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누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하는지.
죄목 2 한번 보죠.
부소대장은 중사로서 최소 4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입니다. 전입해 온 지 3개월 정도밖에 안 되는 소등병이 전달할 게 뭐 있겠습니까
물론 항상 안전태세를 갖춰야 했음에도 이를 방만히 여겨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한 국방부의 취지는 알겠으나 그 전에 사격장 구조를 허가한 인물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하는 게 더 옳지 않을까요?
총성이 갑자기 들리는 틈에도 박 소대장은 부소대장에게 연락을 하려 하기 보다는 직접 움직이며 사격을 저지시켜야 한다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당사자들의 진술을 종합하여 정확한 상황을 내놓기는 커녕 왜곡하고 덮어씌우는데 급급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국민들의 국방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일이며 오히려 고인에 대한 모욕이고 유가족을 대하는 국방부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격훈련 당시 최고 선임이던 중대장, 임무 미숙지 상태로 병력을 통과시킨 경계병,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된 소대장.
이 중 누가 죽일 놈인가요?
과연 누구 하나라도 실수가 아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나요?
오히려 사격장 허가를 내준 관계자들은 기소가 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물인데 말이죠.
중대장, 부소대장, 소대장, 경계병 등
대한민국을 사랑해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러 간 청년들을 사고의 주범으로 몰아세우는 행위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랄 뿐입니다.
이 형의 아버지께서도 박 소대장은 군인인 이상 국가의 것이니 국가의 결정에 따를 뿐이라고 인터뷰에서 말씀하셨지만 최소한 억울한 부분만큼은 없어야 된다고 말씀 하십니다.
부디 억울한 부분이 해소되어서 정당한 판결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박 소위 부대 전역자와 박 소위 후배의 탄원서 올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사망한 이 모 상병에 대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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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당 사고 이동 부대 소속이었던 전역자입니다.
사고로 소대장님이 구속된 것과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저를 포함하여 많은 중대원들이 걱정하며 이상하다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소대장님은 평소 정말 FM이고, 저희의 잘못을 지적하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정말 중대원들을 잘 챙겨주시고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저희들의 고충을 듣는 즉시 해결해주려 하시고, 배려하고, 돈도 아끼지 않고 베풀었고, 소대장님이 부대에 오셔서부터 당직사관을 할 때마다 근무복장인 방탄모를 가지고 책상 위에 두는 모습이나, 안 졸며 근무하시는 모습이 많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과 조언도 자주 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대에서 하는 병영생활 설문조사 간 정말 많은 병사들이 칭찬하고 싶은 간부로 적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셨고, 모든 중대원들이 많이 좋아하고 믿는, 중대원들에게 인정받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대장님 오시고 같이 생활한지 3~4개월 되고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날 사격통제 경계병을 지나치고 나서 갑자기 사격이 시작되었고 가장 뒤에 있던 중대원이 총알에 맞았습니다. 듣기로는 경계병이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는 몰랐다 하고 무전기도 들고 있지 않았다 합니다. 그리고 그 전술도로는 요번 사고 이전에도 모두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니는 도로였습니다. 이전에는 사격 중에 경계병이 없을 때 이동한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지나다니면 총을 맞을 수 있는 곳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숲이 있어 사격장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사격장과 전술도로의 거리가 좀 되고 사격장보다 더 높게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중대원들도 그렇고 거기를 이용한 중대원들은 사격장 뒤에 사람 다니는 길이 있는데 총알이 날아올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생활관 TV로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했을 땐 소대장님이 이어폰을 끼고 가다가 총소리를 못 들었다는 등, 사격통제경계병을 무시하고 전술도로를 이동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는 등, 사고 이후 진실과는 다르게 방송되었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소대장님은 저희에게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뉴스 내용들은 잘 해결될 것이니 저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갑자기 대대로 전출을 가시게 되었고 2주일 정도 지난 어느 저녁날에 부대에 찾아오셔서 모두 소중한 인연이었다며 누구든 언제든 연락하라며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소대장님이 구속되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소대장님의 이전 모습들을 보며 저희가 추측하기로는 소대장님이 모든 책임을 지시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뉴스 검색으로밖에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소대장님뿐만이 아니라 중대원들 모두가 미안하고 잘못이 있다 생각합니다. 이 일이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고에 대해, 소대장님에 대해 정확한 소명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총기 사고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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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jpg [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총기 사고의 진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 요약을 가장한 간단 요약
1. 언론 보도와 달리 박 소대장은 이어폰을 끼지 않았고 사격훈련 역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2. 총성이 멎은 뒤 경계병이 길을 열어주길래 건너가도 되는 거구나 해서 건너간 것뿐,
다만 경계병은 임무 미숙지 상태였고 박 소대장은 그 부분을 몰랐던 상태였습니다.
(경계병이라면 임무 숙지 후 투입한다는 생각을 갖고 전적으로 통제에 따랐던 것입니다.)
3. 뿐만 아니라 그 도로를 이용하던 모든 중대원들은 해당 사격장의 방벽이 존재하지 않는지 몰랐으며
민간인도 다니는 그 도로가 위험한 도로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4. 정작 사고 발생 당시 목숨 걸고 전술도로 위를 뛰어다니며 사격중지를 요청한 사람은 박 소대장이고
군 검찰은 이런 박 소대장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규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