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Ticker

야… 요즘 상상친구 때문에 힘들다…

우리 엄마가 나 친구 없다고 걱정하는 게 안쓰러워서대학교 아싸에다가 중고딩 동창들 전화번호조차도 모르는데도 20살때부터 친구있는척 함 가끔씩 혼자 피씨방에서 밤새고 친구집에서 자고왔다고하고 혼자 길거리 벤치에 앉아서 술 마시고 애등이랑 한잔하고 왔다고 엄마한테 말함 엄마가 어떤 친구들이냐고 하도 물어봐서 2명은 이름부터 집안까지 상세하게 설정까지 해놨거든그렇게 7…

1500094491.GIF 야... 요즘 상상친구 때문에 힘들다...
우리 엄마가 나 친구 없다고 걱정하는 게 안쓰러워서

대학교 아싸에다가 중고딩 동창들 전화번호조차도 모르는데도 

20살때부터 친구있는척 함 

가끔씩 혼자 피씨방에서 밤새고 친구집에서 자고왔다고하고 

혼자 길거리 벤치에 앉아서 술 마시고 애등이랑 한잔하고 왔다고 엄마한테 말함 

엄마가 어떤 친구들이냐고 하도 물어봐서 2명은 이름부터 집안까지 상세하게 설정까지 해놨거든

그렇게 7년이 지나서 지금 내 나이가 27인데 

요즘도 엄마가 나 혼자 영화보러가면 정우 만나러가냐고 물어본다 

그럴때마다 수치스럽고 짜증나서 ”엄마는 내 친구가 정우 밖에 없는 줄 알아?”라고 말하거든 

근데 사실른 정우라는 친구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데… 

그리고 아들이랑 제일 친한 친구를 7년동안 소개 못받았는데 이상하게 생각안하는 엄마도 너무 순진하고

하… 요즘 참 어떡할까 고민이다…

다음번엔 정우 장례식 가게 조의금 좀 달라고 해야하나…

-야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