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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코] 에버튼, 무담보 추가 이적자금 60m 확보 … 중국 은행과의 ‘기념비적인’ 파트너쉽 통해 ‘사전 허가 금액’ 확보 (+ 추가 설명)

에버튼이 60m 파운드의 이적 자금 사용 가능 금액을 확보했습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6일 (한국시간) 에버튼이 중국 공상 은행과의 ‘상징적인’ 파이낸스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다음 3년간 ‘사전 허가된’ 금액인 60m 파운드를 신용 편의 (credit facility)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버튼 구단 측 관계자는 ‘이번 60m 파운드 확보 계약이 향후 엄청난 중국 시…

icbc-2.jpg [리버풀에코] 에버튼, 무담보 추가 이적자금 60m 확보 ... 중국 은행과의 \기념비적인\ 파트너쉽 통해 \사전 허가 금액\ 확보 (+ 추가 설명)

에버튼이 60m 파운드의 이적 자금 사용 가능 금액을 확보했습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6일 (한국시간) 에버튼이 중국 공상 은행과의 상징적인 파이낸스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다음 3년간 사전 허가된 금액인 60m 파운드를 신용 편의 (credit facility)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버튼 구단 측 관계자는 이번 60m 파운드 확보 계약이 향후 엄청난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는데에도 연결될 수 있다고 언급헀습니다.

  2016년 포브스 조사 세계 은행 랭킹 1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 은행 직위를 유지 중인 중국 공상 은행은 에버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중국 공상 은행 측은 야망이 가득찬 프리미어 리그 팀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나단 던날 중국공상은행 런던 지사 고객관리 매니저 : “우리가 에버튼과의 이번 계약이 기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우리가 영국 축구 클럽과 맺는 첫번째 파트너쉽 계약이기도 하지만, 우리 파트너가 야망에 가득찬 구단이라는 것이 즐겁습니다. 우리는 에버튼이 미래의 성공을 향해 가는 것에 함께하게 된 것을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공상은행과의 파트너쉽 계약은 지난 3일 산드로 라미레즈와 마이클 킨을 영입한 에버튼에게 또 다른 엄청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쯤에서 이번 계약이 왜 에버튼에게 큰 의미가 있는지 리버풀 에코의 알리스테어 휴튼 기자 그리고 번역자가 알아봅니다.

  Q : 이게 무슨 돈인가요 – 경기장 신축 비용인가요?

  A : 브램리 무어 도크 스타디움 계획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 돈은 경기장 신축 프로젝트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이 금액은 구단의 일일 지출 계획에 사용됩니다. 이는 이적시장 자산이 될 수도 있고, 기타 구단 투자 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오늘 (6일) 발표가 됐지만, 사실 지난 6월 30일 에버튼과 중국공상은행 측이 프리미어 리그 연맹의 허가를 받은 후 합의가 된 계약입니다. 

 Q : 대체 그 신용 편의 (credit facility)가 뭡니까?


 A : 에버튼은 그냥 일시불로 60m 파운드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대신, 이 계약은 에버튼이 원하는 때에 60m 파운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 셈이죠. 은행의 초과 인출 (overdraft)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 돈을 꼭 사용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사용할 경우, 60m 파운드까지는 사전 허가를 받았다는 조건하에 즉시 빌려서 쓸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신용 편의는 쉽게 말해 은행에서 거래 당사자가 돈을 거래하는 것에 신용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버튼이 60m 파운드 내에서 금액을 사용하고, (정해진 3년 내에) 빌린 금액만 갚으면 또 60m 파운드까지는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셈이죠. 쉽게 말해 금액에 대한 보증을 받은 셈인데 여기서 참고로 보증은 뚝… 아니 보증 함부로 하지 마라할 때 그 보증입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에버튼이 신용 편의를 가진 상황에서 필요할 경우, 차후 60m보다 더 높은 보증 대출 금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Q : 이건 우리가 알던 대출 아닌가요? 왜 이런 계약을 맺으면서 할 정도로 특별한거죠?

 A : 왜냐하면 이 계약은 에버튼이 매 순간 필요할 때 돈을 대출해야하는 부담감을 없앤 셈입니다.

 모든 대규모의 축구 구단들은 자금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빠른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예를 들어, 바라보던 영입 대상이 영입 가능 상태가 될 경우, 구단은 선수의 이적료로 쓸 금액을 준비해야겠죠.

 이 계약이 타결되기 전, 에버튼은 대출이 필요한 상황일때마다 은행에 가서 대출을 위해 여러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이는 시간 문제 그리고 대출시 높은 이자 문제 혹은 추가 금액 문제도 있습니다.

 사샤 라젠셰프 에버튼 비즈니스 디렉터 및 보드진 일원 : “우리는 ICBC (중국공상은행)과 파트너쉽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이는 우리의 자금유연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재투자비용에 대한 리스크 그리고 이자 금액을 낮춘다는 점에서 좋고, 에버튼이 처음으로 달성한 기념비적인 일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Q : 이번 계약이 에버튼의 이적 시장 활동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 가장 중요한 것은 에버튼이 더 이상 이적자금 넷 스펜딩을 계산하면서 경우에 따라 선수를 팔아서 이적료를 얻어야하는 상황을 없앤 점입니다.

 근 몇 년간, 에버튼은 선수를 팔아서 이적 자금을 얻어 투자한다는 이미지가 강한 구단이었고, 실제로 몇 년전까지는 해당 방식으로 이적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에버튼은 지난 2011년 아스날에 미켈 아르테타를 15m 파운드의 이적료로 팔았는데 선수를 파는데 작용한 가장 결정적 원인은 구단 빚이었습니다. 당시 에버튼 구단이 빚을 빌린 바클레이 은행의 연 이자는 상승했고, 은행 측은 구단과 갈등을 빚으면서 늘어난 일정 금액의 빚을 갚아야하는 상황까지 연결됐죠. 

 에버튼은 이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르테타의 이적료 15m을 받고도 단 1페니도 선수 이적 예산에 투자하지 못했고, 2명의 선수 (로이스턴 드렌테 & 데니스 스트라콸라루시)를 이적료 없이 임대 영입하는 것이 보강의 전부였습니다. 이때문에 당시 비참한 상황에 화가 난 에버튼 팬들 사이에서는 Wheres The Arteta Money? (아르테타 이적료 어디있냐?)라는 풍자성 문장이 유행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현지 팬들 사이에서 종종 애드립용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구단은 파하드 모시리 대주주의 든든한 자금 지원 속에 이번 계약을 통해 자금 문제를 모두 해결했습니다. 

 그러니까 에버튼이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생겼을 경우, 기존 팀 선수를 팔아서 이적자금을 확보하는 (다시 말해 넷 스펜딩 (+-)를 까다롭게 계산하는)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에버튼은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생겼을 경우 즉시 협상 후 이적자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Q : 파하드 모시리 대주주가 그냥 돈 투자해도 되지 않나요?

 A : 에버튼의 모시리 대주주는 구단에 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기꺼히 투자하겠지만, 모시리 대주주는 구단이 단순히 자신에게 투자를 받아 일단 오늘에 투자하는 구단으로 운영하기보다는 구단 스스로도 자립하여 흑자를 낼 수 있는 수준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but he doesn’t necessarily want to be funding day-today expenses – he wants the club to stand on its own two feet.)


 위에서 언급했듯,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의미는 에버튼이 추가 금액 (기초 설정 금액 60m 파운드)를 특별한 절차 없이 지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구단이 돌발 변수가 생겼을 때, 모시리 대주주에게 금액 사용 내역까지 결재를 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라잔셰프 디렉터 : “대주주님께서 지난 한 해에 걸쳐 구단에 투자한 기반에 또 다른 안정적 체계를 세운 에버튼은 장기간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 속에 투자까지 수월하게 받는 구단이 됐습니다.”


  * 에버튼의 중국과의 관계


 에버튼은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잠재적인 엄청난 팬들을 갖고 있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중국 내 최대 규모 은행과의 계약은 에버튼의 이름을 더 큰 시장 내 사람들에게 알리고, 최근 프리미어 리그가 중국 TV 중계권 계약을 맺은 상황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라이벌 리버풀 FC는 이미 중국 시장 투자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에버튼도 중국 시장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라잔셰프 디렉터 : “중국공상은행과의 새 파트너쉽은 우리에게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우리가 중국 내 자금 시장에 들어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향후 중국 내에서 추가적인 홍보 마케팅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합니다.”

  * 중국공상은행은?

 중국공상은행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지난해 포브스 조사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입니다. 중국공상은행은 이제 단순 대출 거래만을 하는 것을 넘어서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의 거래로 새로운 무대 진출에 대한 포문을 열겠다는 계산입니다.

 루이시앙 한, 중국공상은행 런던 지사 담당 매니저 : “이번 계약은 중국공상은행 런던 지사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업적입니다. 우리가 타 파트너와 강한 신뢰 관계를 맺었다는 능력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중국 은행들의 신용이 높아짐을 의미하죠. 런던 지사는 설립 이후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있고, 우리는 지금의 자신감과 함께 신뢰할 수 있고 능력있는 은행 파트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이번 계약이 새 경기장 건축에 주는 영향?

 일단 새 경기장 건축에 직접적으로 주는 영향은 없습니다. 에버튼 구단이 리버풀 시의회와 맺은 새 경기장 신축 방안 투자 비용 300m 파운드 확보 계획과도 직접 연관은 없습니다.

 다만, 에버튼 구단과 리버풀 시 의회가 신설한 새 경기장 신축 특별 목적 그룹이 새 경기장 건축 비용을 타 기업 혹은 단체에서 투자받을 때, 시 의회가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에 더 높은 신용 점수를 준 것을 바탕으로 수월하게 돈을 투자받을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새 경기장 신축 특별 목적 그룹이 우선적으로 구단의 최대 수익으로 분류했던 금액은 TV 중계권료 같은 금액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리버풀 시 의회에서는 이 금액을 계산해 구단이 새 경기장 대출 금액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에도 리버풀 시 의회 측까지 적자가 나지는 않는다는 결론 속에 에버튼 구단의 새 경기장 신축안을 허가했고요. 따라서, 에버튼 구단 입장에서는 구단 신용도를 더 높힐 수 있다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는 경기장 신축 프로젝트에도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계약이 새 경기장 투자 계약과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1차출처:

http://www.liverpoolecho.co.uk/news/liverpool-news/everton-60m-transfer-fund-boost-13288596

2차출처:
http://m.cafe.daum.net/goodison/90XW/4315?listURI=%2Fgoodison%2F_rec%3Fpage%3D2
3줄요약
에버튼 중국은행이랑 무담보 60m 계약
이적자금이나 구단자금으로 사용가능 (구장 건설과 관련 X)
루카쿠까지 팔았으니 이적료 더 사용 가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