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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모르는, 한국에서 찍은 영화.babybox

베이비박스를 아십니까?관악구 신림동….. 공시충들 득시글대는 그곳에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있다.(지금은 금천구 시흥동으로 옮겼다고 한다)베이비박스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기를 키울 여건이 안되는 부모들이 아기들을 버리면그럼 교회 안에서 그 아이를 받는 방식이다…2012년의 CCTV를 보자.계단으로 어떤 여자가 올라가고있다대개 미혼모거나 10대 임산부,장애아 판정을…

베이비박스를 아십니까?

1.jpg 한국인은 모르는, 한국에서 찍은 영화.babybox

관악구 신림동….. 공시충들 득시글대는 그곳에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있다.

(지금은 금천구 시흥동으로 옮겼다고 한다)

베이비박스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기를 키울 여건이 안되는 부모들이 아기들을 버리면

그럼 교회 안에서 그 아이를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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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CCTV를 보자.

계단으로 어떤 여자가 올라가고있다

대개 미혼모거나 10대 임산부,


애아 판정을 받은 애를 낳은 부모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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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원 안의 저기를 잘 보면

베이비박스를 열고 아기를 넣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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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돌아나오는 여자..

그리고 저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교회 안에 있는 벨이 울리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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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교회 안쪽에서 아이를 받는다.

애기 엄마의 얼굴은 CCTV를 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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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의 내부는 이러하다.

벽을 뚫고 난방기구를 달아서 추운날 한밤중에 아이가 놓여질 때를 대비하여

체온을 보존할 수 있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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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이비 박스를 만든 것은 주사랑공동체교회의 이종락 목사님이다.

젊었을땐 술마시고 깽판치는게 주특기였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회개한 후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함.

그 당시까지는 평범한 목사 A였던 그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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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베이비박스>

2007년 어느날, 교회 앞에 아이가 버려져 있던 것을 목격해.

그때가 새벽 3시라서 자칫하면 애가 얼어 죽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한 이 목사는 그 아이를 구하게 되고,

2009년에는 체코에서 베이비박스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지. 

그리고 곧바로 지금의 베이비 박스를 만든 것임…

그 후로 소문이 퍼지면서 여기에 애들을 갖다 버리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한다.

불가피했던 사람들도 있겠지만, 단지 책임지기 싫어서 애를 버리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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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절대 그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들 이은만 때문이었지.

이은만은 87년생으로 지적장애 1급에 뇌성마비 환자였고… 

바로 자기 친아들이 장애인이기에, 이 목사도 장애인들을 돌보는 봉사를 주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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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박스를 만들기 전부터도)  장애아들을 양육해달라는 부탁들을 수없이 받아왔어.

입소문을 타고 급기야 장애아로 태어난 아이들을 교회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지…

이것이 나중에 그가 베이비 박스를 만들게 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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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종락 목사 혼자서 저 애들을 다 키울순 없었고,

이곳에 들어오게 되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청 직원들이 아이들을 데려간다고 한다

그리고 입양기관에 넘겨져 주로 국내 입양을 가게 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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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교회가 관악구에 있을 때,

구청에서는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다고 한다.

애 버리는 곳을 왜 만들어서 지역 소문 안 좋게 나게 하느냐 가 이유였고

베이비박스를 없애라 라고 강요하기도 했다네.

하지만 이 목사는 그럼 애들을 다 길거리에 내버리란 말이냐? 

라면서 버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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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금천구로 옮겼다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되어자고 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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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15년 5월, 미국에서 더 드롭박스 라는 제목으로

이종락 목사와 베이비박스에 대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되었고.

시대 배경은 2011년이었으니 한창 베이비박스가 운영되던때이다.

이 영화는 John Paul 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라는 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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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인 브라이언 아이비는, 당시에 USC 대학생이었다.

브라이언 아이비를 포함한서 USC 영화학과 대학생들이 만든 독립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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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이종락 목사이고, 오른쪽이 이 영화의 감독 브라이언 아이비이다.

더 드롭박스는 독립 영화로써는 굉장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입소문을 타고 주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미주 한인들 사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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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개봉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선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오늘도 베이비박스는 조용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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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목사는 낙태반대 운동도 하고 있으며,

“나는 베이비 박스가 필요없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길거리에 위험하게 방치되고, 

심지어는 친부모에게 버려져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들을 위해서 베이비 박스는 필요하다. 

언젠가 베이비 박스가 필요없어질 날이 오길 바란다” 

라고 말하고 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