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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얘두라 안녕!오늘은 영국의 예술가이자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그 작품들에 대해 가볍게 소개해볼까 해!(데미안 허스트)영국 브리스톨 출생의 그는, 처음부터 탄탄대로의 꽃길만 걷던 작가는 아니었어.학창시절엔 성적도 나쁘고, 사고도 많이 치는 문제아에 가까웠지.심지어 미술학도가 미술관련 학점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하니까말야.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얘두라 안녕!

오늘은 영국의 예술가이자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그 작품들에 대해 가볍게 소개해볼까 해!

06a59480e21ebe77f9f6cb9260d74b9a_HNEK2fF7h9.jp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데미안 허스트)
영국 브리스톨 출생의 그는, 처음부터 탄탄대로의 꽃길만 걷던 작가는 아니었어.
학창시절엔 성적도 나쁘고, 사고도 많이 치는 문제아에 가까웠지.
심지어 미술학도가 미술관련 학점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하니까말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시절부터 삶과 죽음이라는 테마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
그리고 마침내, 데미안 허스트는 실로 충격적인 표현과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게 돼.
바로 이 작품으로 말이지.
5W5ENvw.pn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DHS76A_771_0.jp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 / 1991)

유리, 도색강철, 실리콘, 모노필라멘트, 상어 및 포름 알데히드 용액

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 / 1991

2170 x 5420 x 1800 mm | 85.5 x 213.4 x 70.9in

Glass, painted steel, silicone, monofilament, shark and formaldehyde solution Formaldehyde

이 놀라운 작품은 순식간에 예술계의 논란거리로 떠올라.
신선하다, 역겹다, 사기꾼, 미쳤다. 등등…
하지만 이 작품 덕분에 데미안 허스트의 작가 인생은 크게 바뀌게 돼.
바로, 찰스 사치라는 슈퍼 콜렉터를 만나게 된거지.
그는 런던 소재의 사치 갤러리를 소유한 거대 재벌인데, 평소 각종 예술품 수집에 큰 관심이 있던 사람이었어.
그리고 그의 갤러리에선 파격적인 현대 미술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곳이지.
아무튼 거대한 영향력을 지닌 콜렉터와의 만남을 통해 데미안 허스트는 본격적인 작가 생활에 돌입하게 돼.
당시 찰스 사치 눈에 들어왔던 몇몇 작가들이 있었는데, 사치는 이들을 데리고 YBa(Young Brirish artists)라는 전시를 오픈하지.
이 전시는 실로 그 영향력이 엄청나서 허스트를 비롯한 전시 참여 작가들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것은 물론이고, 
영국 미술계에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가져와. 
영국 현대미술의 부흥을 알린 신호탄이라고도 평가 받는다고 해.
아. 참고로, 
내가 저번에 짤막하게 언급했던 작가 마크 퀸 역시 찰스 사치의 눈에 띄었던 작가이기도 해.
(http://www.fmkorea.com/662137337)
그 즈음 선보였던 작품들도 한번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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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5015view2CMYK_771_0.jp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분리된 어머니와 아이 / 1993)

유리, 강철, 실리콘, 아크릴, 모노필라멘트, 스테인레스, 암소 및 송아지, 포름알데히드 용액

Mother and Child (Divided)  / 1993




1170A2234CC160AD0578FC.jp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양떼로부터 저 멀리 / 1994)

(Away from the Flock / 1994)

소위 상어 작품의 성공은 데미안 허스트로 하여금 위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했어.

죽음과 대면할 수 없는 인간의 유한성, 

박제된 죽음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는 그의 작품들은 연일 화제가 되었지.

암튼! 데미안 허스트의 사상이나 예술적 가치에 대해 논하자면 너무 지루한 이야기가 될 거 같으니까 얼른 생략하도록 할게!

 이번에 만나볼 작품은, 굳이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 쯤은 눈에 들어왔을거 같은 작품이야.

Hirst-Love-Of-God.jpg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신의 사랑을 위하여 / 2007)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치아, 다이아해골.

For the Love of God  / 2007

171 x 127 x 190 mm | 6.7 x 5 x 7.5 in

Platinum, diamonds and human teeth, Diamond Skulls

이 작품은 백금으로 주형을 뜬 실물 크기의 두개골에 총 1,106.18캐럿의 다이아몬드 8,601개가 촘촘히 박혀 있고, 

두개골의 이마에 배치된 중앙장식물은 분홍빛의 50캐럿짜리 다이아몬드야.

제작에 약 200억 정도가 소비됐다고 하네.

작가 본인은 이 작품을 발표하기 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어.

“나는 다만 인간 존재의 무상함을 형상화하여 삶을 찬미하고 싶었을 뿐이다. 

죽음의 상징을 사치, 욕망, 타락의 상징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겠는가?”


그리고 이 작품은 당시 살아있는 작가들의 작품중 최고가인 5천만 파운드에 낙찰이 되었어.

5천만 파운드면 1토레스 정도 되는데, 당시 화폐가치를 생각하면 좀 더 값어치가 높지 않았을까 싶다.

데미안 허스트는 이런 설치 미술 외에도 각종 회화작품들 역시 존재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니까 나머지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그 검색의 재미는 호기심 넘치는 펨코 여러분에게 맡기도록 할게.

그리고 최근 비엔나에서 10년 만에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했으니, 그것도 한 번 찾아보면 눈이 심심하지는 않을거야!

그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맙다구!!!!!!!!!!!!!!!!!!!!!!!!!

그리고 퍼가는 건 자유지만, 출처와 작성자 정도는 꼭 남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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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본다면 현대 미술, 그거 그냥 돈놀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을거 같아.

하지만 모든 예술들이 자본과 결합한다고해서 저절로 위대해지지는 않는다고 난 생각하거든.

게다가 저런 거대 자본가들 역시 바보가 아니기에 쉽사리 지갑을 열지는 않을거고말이지.

그들에게도 예술가 수집은 투자며 사업일테니까 말야.

작가의 작품도 작품이지만 작가가 살아온 과정이나 장래성등을 살펴보고 짱구를 굴려본 끝에 돈뭉치를 푼다고 생각해.

얄팍하나마 사족을 붙이자면, 우리가 살아있는 한 절대로 직접 체험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개념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관객들에게 체험하고 사색할 여지를 주었다는게 그의 예술적인 가치가 아닐까 싶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고, 사소하게나마 철학적인 의문을 던질 수 있다면 그것이 예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러한 예술적 시도가 윤리적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더욱 좋을 거 같구.

그럼 정말 줄일게!
읽어줘서 고마워!